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메시를 포함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이 국산 엑스레이를 사용할 예정이다.
SG 헬스케어는 13일 지난주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Tecnoimagen 과 디지털 엑스레이 현지 총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Tecnoimagen 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게 MRI 와 초음파를 공급하여 선수들의 체계적인 건강 및 부상 관리에 기여한 바 있다.
오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한국 SG 헬스케어의 디지털 엑스레이를 비롯하여, 일본 Hitachi 초음파, 이태리 Esaote MRI 의 세가지 품목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게 제공한다.
아르헨티나 Tecnoimagen 의 Dario Cordenons 대표는 "SG 헬스케어의 엑스레이 제품은 이미 이웃나라인 칠레에서 지난 3년 연속 판매 1등을 하였고, 남미에서는 필립스, 지멘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며, “이번 SG헬스케어와의 총판 계약을 통하여 엑스레이, 초음파, MRI 로 이어지는 영상 진단 장비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되어 기쁘다" 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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