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노승열 공동 8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2.13 09: 22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정상에 올랐다.
스피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 6816야드)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스피스는 2위 켈리 크래프트(미국)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스피스는 지난해 5월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 이후 9개월 만에 PGA 투어 개인 통산 9승을 거두며 우승 상금 129만 6000 달러(약 14억 9000만 원)를 받았다. 
노승열(25)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4개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8타로 로브 오펜하임(미국)과 함께 공동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14언더파 273타로 3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12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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