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번리를 넘지 못하고 승점 1점 얻는데 그쳤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서 열린 2016-2017 EPL 25라운드 번리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추가한 첼시는 19승 3무 3패(승점 60)를 기록했고, 9승 3무 13패(승점 30)의 번리는 리그 12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승점 60점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승점 50점)과 격차를 일단 벌리는데 성공했다.
EPL 자력우승에 근접한 첼시는 전반 7분 선제골을 터틀ㅆ다. 빅터 모제스가 우측 측면 돌파 후 문전으로 연결한 볼을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넘어지면서 슈팅, 번리의 골대를 뚤었다.
그러나 번리도 곧바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로비 브래디가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첼시와 번리는 후반서도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첼시가 골을 넣기 위해 총력을 다했지만 홈에서 강점을 보이는 번리를 상대로 승리를 쉽지 않았다.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첼시는 승점 60점 고지에 올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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