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D-DAY, 9관왕 노리는 비욘세 vs 알짜배기 아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13 06: 40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 2017'이 디데이를 맞았다.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후 5시부터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9회 그래미 어워드'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전 9시 55분 엠넷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영국 출신 배우 겸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이 진행을 맡았으며 비욘세, 아델, 브루노 마스, 메탈리카, 존 레전드, 케이티 페리, 리한나, 드레이크, 레이디 가가 등이 참석한다.  

총 32개 분야 84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가려진다. 특히 비욘세와 아델은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4개 분야에서 정면으로 맞붙는다. 
비욘세는 그동안 '그래미 어워드'에서 총 62차례 노미네이트 됐으며 20개의 트로피를 품었다. 아델은 13번 후보에 선정돼 10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번에도 앨범 '레모네이드'로 9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 노미네이트 영광을 안았다. 드레이크와 리한나가 8개 부문에 후보자로 올라갔고 아델은 굵직굵직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그래미 어워드'가 올해에는 어떤 가수를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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