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가 불행왕에 등극했다.
1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는 점심 복불복으로 불행왕을 뽑는 모습이 담겼다. 강호동은 "당뇨가 있다"고 불행을 호소했고, 이수근은 "아침에 못을 밞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모두를 손들게 한 사람은 송민호. 민호는 "내 나이 23세. 여기서 가장 어린데 가장 머리숱이 적다. 팬미팅할 때 머리도 못 숙인다. 부르마 선택할 때도 머리숱이 많아서 좋더라"고 했다.
이에 나 PD는 "이거 너 다 먹으라"며 도시락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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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서유기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