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현우, 이세영에 전셋집 선물..말로 할 수 없는 감동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12 20: 20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가 박준금과 이세영이 살 집을 구해줘 감동을 안겼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강태양(현우 분)은 갑자기 가정 형편이 어려워진 여자친구 민효원(이세영 분)을 위해 전셋집을 선물했다.
태양은 효원을 새 집으로 데려가더니 “이 집 전세 계약서다. 그동안 집을 구하러 다니느라 효원 씨 고생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그는 CF 출연료를 받아 전셋집을 구했다고 털어놨다.

부담스러운 마음에 거절하는 효원에게 그는 “입장 바꿔서 효원 씨가 나라면 모른 척 할 거냐. 일주일 동안 이 잡듯 잡아서 찾아냈다. 효원 씨에게 뭔가 해줄 수 있다는 게 기쁘다”고 말해 여자친구에게 감동스러운 순간을 안겼다./ purplish@osen.co.kr
[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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