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최초 촬영 1시간만에 스파이 이광수 정체 탄로..멘붕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12 19: 04

 이광수 정체가 들통났다.
이광수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함께 멤버들의 옷을 훔치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첫 미션부터 멤버들의 의심을 샀고, 결국 김종국 옷을 훔치다 하하에게 제대로 들키고 말았다.

찜질방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이광수를 본 유재석은 "우리 미션 망한 거 아니냐"며 황당해했다. '런닝맨' 사상 초유 촬영 1시간 만에 스파이 정체가 탄로나자 제작진 역시 멘붕 상태에 빠졌다.
결국 이광수는 "제 멤버스 위크를 기대해달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parkjy@osen.co.kr
[사진]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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