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환경보호도 잘해요 '기특 쌍둥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12 17: 08

쌍둥이 서언, 서준이 환경 보호에 나섰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우유팩을 두루마리 휴지로 바꾸기 위해 주민센터로 향하는 쌍둥이 서언, 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언과 서준은 아빠 이휘재가 차곡차곡 모은 우유팩을 들고 주민센터로 가기로 했다. 이휘재가 모은 우유팩은 무려 35개. 두 개의 쇼핑백에 우유팩을 나눠든 서언과 서준은 주민센터에 가서 두루마리 휴지 1개로 바꾸며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쌍둥이는 "휴지 잘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깜찍하게 인사까지 마쳐 주민센터 직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서언과 서준은 두루마리 휴지를 어린이 도서관에 두고 와 심부름 인생에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서언은 괴로워하고, 서준 역시 "어디에 둔지 모르겠다"고 당황한다. 쌍둥이의 깜찍한 실수에 시청자들의 폭소가 터졌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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