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 “문희준, 진심 담아 프러포즈..정말 펑펑 울었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2.12 12: 44

 문희준과 결혼식을 올리는 크레용팝 소율이 프러포즈를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소율은 1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과 만나 결혼 소감 등을 밝혔다.
이날 소율은 “결혼하자도 말로는 먼저 했는데, 그 전에 오래 만나서 결혼 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정식적인 프러포즈는 오빠가 바빠서 못해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유람선을 타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귀여운 요트가 있더라. 진심이 담긴 따뜻한 마음을 받았다. 정식 프러포즈를 그렇게 받았고, 펑펑 울었다. 진심이 느껴져서 눈물이 쏟아졌다. 오빠에게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하면서도 소율은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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