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클락슨 "암 오진, 하루 종일 울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12 12: 01

 가수 켈리 클락슨이 충격적인 암 오진 판정에 대해 털어놨다.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AP통신 ET뉴스 등은 “켈리 클락슨이 소수의 사람들만 알고 있는 암에 대해 털어놨다”고 밝혔다.
35살인 켈리 클락슨은 지난 화요일 팟캐스트 ‘팝 샵’에 출연해 “지난 2006년 암 오진 판정을 경험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암에 걸렸다는 거짓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날 하루 종일 울었다. 화장을 4번이나 다시 했다”며 “나는 완전히 놀랐다. 하나님이 끔찍한 사건을 접하기 전에 저에게 한 가지 더 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다행히도 그 다음날 오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는 하루 종일 완전히 망가진 날이었다. 그 날은 최악이기도 최고이기도 한 날이다”라며 “나는 암에 걸리지 않았다”며 웃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TOPIC=Splashs.co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