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제작진 "6人 불꽃케미 원동력, 끝없는 폭풍수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12 10: 41

'신서유기' 제작진이 프로그램 인기의 힘을 '폭풍수다'로 꼽았다. 
tvN '신서유기3' 제작진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등 6인의 코믹 호흡의 원동력에 대해 쉬지 않는 수다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12일 6회 방송을 앞두고 '신서유기' 제작진은 "멤버들은 정말로 수다쟁이다. 틈만 나면 모여서 수다를 떠는데, 특히 중국 샤먼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다 같이 숙소에 모였을 때는 다음날 새벽에 공항으로 출발해야 하는데도 출발 1시간 전까지 밤새도록 수다를 떨다 잠들었다"며 "보통은 강호동, 이수근 등 형들이 이야기하다가 먼저 잠이 들면, 나머지 동생들끼리 각자 즐겨 하는 게임 이야기부터 서로 자기 실력이 더 낫다고 자랑하는 등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수다로 풀어낸다"고 이들의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멤버들은 '사자성어 퀴즈'에 대한 열의도 남다르다고. 제작진은 "평소에도 끊임 없이 사자성어를 연습한다. 한번은 멤버들끼리 제작진을 골려 주기 위해 나름 어려운 문제를 냈는데, 항상 사자성어 퀴즈를 준비하는 제작진이 너무 쉽게 맞히자 풀이 죽어 돌아간 적도 있다"며 "늘 방송에서도 멤버들이 기상천외한 대답을 내놓지만, 끊임 없는 연습으로 이들도 점차 사자성어 실력이 늘게 될 예정이다. 점차 성장하는 이들의 사자성어 실력을 기대해 달라”고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한편 12일 방송되는 '신서유기3'에서는 중국 계림 여행을 마치고 샤먼으로 떠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의 모습이 공개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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