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그대와', 금토남친 이제훈 매력으로 꽉 찬 60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12 07: 23

'내일 그대와' 이제훈이 가슴 설레는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연출 유제원, 극본 허성혜) 4회에서는 소준(이제훈 분)이 마린(신민아 분)에게 박력있는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은 물론 두 사람의 달콤한 키스신, 로맨틱한 결혼식 장면까지 이어져 앞으로 달달한 신혼 생활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것이 예고됐다. 시청자들은 토요일을 강타한 이제훈의 심쿵 폭격에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는 중.
지난 방송에서 미래여행을 하던 중 사라졌던 소준은 서울역과 남영역 중간 선로에 쓰러진 채 발견된 후 응급실에 실려갔다. 소준이 걱정되어 찾아온 마린에게 그는 “같이 살자” 이어서 “너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보자”고 박력있게 고백했다. 소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마린은 물론 브라운관 밖 여심까지 요동치기도.

이제훈은 마린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전하는 소준을 부드러운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 극의 몰입도를 증폭시키켰다. 이후 마린의 어머니가 소준과 식사 자리를 마련한 것을 안 마린은 소준에게 얼른 가라고 말했지만 소준은 마린을 안으며 “왜 내 귀엔 자꾸 가지 말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리냐”고 말한 뒤 로맨틱하게 입을 맞췄다.
유소준의 심쿵 폭격은 끝나지 않았다. 자신의 집으로 마린을 초대한 소준은 “혼자 두기 불안하니까 내 옆에 있어, 내가 지켜줄 수 있게”라며 마린에게 다시 한번 더 진심을 전한 것. 이때 이제훈이라 기능한 진정성 있는 눈빛 연기는 시청자들이 소준에게 더욱 빠지게 만들었다.
극의 말미, 소준의 프러포즈 장면부터 두 사람의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까지 방송 내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쾌속 전개가 이어져 시청자들이 더욱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들기도. 소준의 출근을 배웅하는 마린과 그녀를 바라보며 웃는 소준의 훈훈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며 앞으로 펼쳐질 덕방과 꽃순 커플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내일 그대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