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호남성의 고속도로 상에서 번호판을 빨간 팬티로 가린 렉서스 승용차가 운행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되어 교통 경찰이 조사에 나서는 일이 벌어졌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톨게이트 부근에서 행정 당국에 적발되게 되어 조사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닭띠인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닭의 해를 맞아 자신의 운이 좋은지 안나쁜지 확인해 보기 위해 중국에서 새해 행운의 선물로 여겨지는 빨간색 속옷으로 번호판을 가린채 운행하였으며 결국 이 남성의 운빨 테스트는 중국의 교통법상 벌금 200元 (한화 약 3만 6천원)에 벌점 12점을 부과받으면서 끝나게 되었다.
[사진]중국의 SNS에 게재된 해당 남성의 자동차 사진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