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콘서트 같은 팬미팅 중..감성으로 물들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11 14: 57

'이젠 악동 아닌 감성돌'
블락비가 팬미팅 무대를 감성으로 물들였다.
 

블락비는 오늘 11일(토) 고려대 화정 체육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색다른 감성 무대를 펼쳤다. 특히 멤버 박경이 작사, 작곡한 '워킹 인 더 레인(Walkin' in the rain)' 무대를 팬미팅에서 오프닝으로 공개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인 '워킹 인 더 레인'은 박경이 작사, 작곡한 곡. 밝은 색깔의 코드 진행이 돋보이는 이 곡에는 박경 만의 감성이 담겨 있다. 여기에 8비트 기반의 묵직한 리듬 패턴이 곡의 완성도를 더한다.
 
멤버들은 이날 노래와 안무에 집중하며 블락비의 감성을 온전히 전했다. 감미로운 박경의 목소리로 시작해 멤버들의 보컬 매력을 극대화 시켰고,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관객들은 기립해 블락비의 무대를 만끽했다.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한 블락비의 이번 팬미팅 오프닝 무대는 완벽한 라이브와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온 블락비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이번 '워킹 인 더 레인' 무대는 팬미팅을 통해 팬들에게 선사하는 감성 무대로, 블락비를 기다려준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6일 스페셜 싱글 ‘예스터데이(YESTERDAY)’를 발매하며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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