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12일 결혼식..H.O.T 완전체 뭉칠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11 14: 29

가수 문희준과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이 결혼식을 앞둔 가운데, H.O.T 멤버들이 뭉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문희준과 소율을 오는 1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아이돌 1호 부부의 탄생이다. 
문희준은 앞서 지난해 11월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어른 됐지만 이 말씀을 드린 후엔 정말 어른이 되는 기분일 것 같아요. 우리 주니들 제가 결혼을 하게 됐어요. 우리 사이에 또 하나의 변화지만 저에게 여러분은 항상 먼저이고, 소중한 존재임은 변함이 없는 거 아시죠?"라고 직접 밝혔다. 

특히 문희준의 결혼식에서 그룹 H.O.T의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당시 강타가 라디오를 통해 "내 가족이 결혼하는 것 같다. 또 축가는 우리(H.O.T.)가 할지 모르겠다. 문희준 씨와 상의해보겠다"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
문희준이 H.O.T에서 첫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는 만큼, 이날 완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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