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 무비월드' 조진웅이 김대명에게 전화를 받고 오싹했던 때를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 영화 '해빙'의 주인공 조진웅, 김대명, 이청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때 리포터는 김대명의 목소리를 언급하며 "감독님이 김대명을 요물이라고 표현했다"고 밝혔다.
알려졌다시피 김대명은 영화 '더테러 라이브'에서 목소리만으로도 섬뜩한 범죄자 연기를 펼쳤다. 이수연 감독은 이 때 김대명의 어눌한 듯 오싹한 목소리에 반해 캐스팅을 했다고.
조진웅 역시 김대명의 목소리에 대해 "설에 전화가 왔다. '형,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는데 어휴"라며 몸서리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빙'은 3월 1일 개봉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접속 무비월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