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조권, 여장무대 소신 발언 “아무도 나를 단정지을 순 없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11 09: 33

가수 조권이 자신의 무대를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조권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아무도 나를 단정 지을 순 없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조권은 “이 세상 수많은 사람들을 존중하는 한사람으로 최선을 다해 여러 가지 의미와 뜻이 담긴 무대를 준비 합니다. 그게 여장남자든 발라더이든 파워풀한 남자댄스든 다양한 무대를 통해 그냥 깝치는 깝권이 아닌 조권을 보여주는 것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의미는 나는 드랙퀸이 아니다 라는 뜻이 아닌 건 다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예술적인 드랙퀸을 하기엔 아직은 부족하다 생각해요. 그리고 제 본업은 드랙퀸이 아닌 가수이지요. 하지만 제가 존중하는 수많은 별들에게 빛을 내기위한 사람으로서 제 자신을 믿고 무대를 보여드립니다. 물론 안 좋은 시각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게 저인걸요 억지로 찌푸리고 하는게 아닌 순간을 즐기는 사람으로 제 자신을 믿어요”라고 소신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은 “멋져요. 항상 응원합니다” “매번 멋진 무대 보여줘서 고마워요” 등의 반ㅇ응을 보였다.
조권은 지난 9일 방송된 Mnet '골든탬버린'에서 파격적인 분장과 함께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조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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