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투애니원, 내 뿌리나 마찬가지..다 잘됐으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2.10 23: 43

공민지가 투애니원이 자신의 뿌리라고 말했다.
공민지는 10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투애니원을 언급하며 "내 뿌리나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투애니원이 사랑해주시고 관심 받았던 그룹이기 때문에 뿌리라고 할 수 있다. 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걸그룹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멤버들 있을 때 대기실이 시끌벅적하고 왁자지껄한 시간들이 많이 기억난다"라며 "솔로 앨범하다가 또 걸그룹 한다고 하면 어떻게 생각할까 했지만 인생의 좋은 언니들의 만나 작업을 하고 재밌는 에피소드를 만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안무 만들기에 참여하는 게 어떻겠냐는 프로듀서 김형석의 말에는 "원래 창작 안무가가 꿈이었다. 가수들 안무를 짜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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