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2년차 가수 한류스타 김종국이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2회에는 게스트로 가수 김종국이 출연했다.
사연 가정에 방문한 김종국은 집 앞에 나와 계시던 할머니에게 “집 예쁘게 지어드리려고 왔다. 저 누군지 아세요?”라고 물었지만 할머니는 “모르겠다”고 답해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이에 김종국은 “저 올해 데뷔 한지 22년 됐다. 김종국이라고 한다”고 어필했지만 할머니는 여전히 “얼굴은 많이 뵌 것 같은데 처음 뵙겠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내집이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