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싸움' 민우혁, 대선배 남경주 꺾었다..단 1점 차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2.10 21: 13

민우혁이 대선배 남경주를 꺾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노래싸움-승부'에서는 '끝사랑'으로 대결에 나선 남경주와 민우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끝사랑'을 선곡한 남경주는 "처음 불러보는 거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낸 것과 달리 완벽한 존재감을 뽐냈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신예 민우혁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특유의 미성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그결과 단 1점차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에 남경주는 "굉장히 떨렸다. 우리 우혁이가 너무 잘해서 축하하고 아주 즐거운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우혁 또한 "당연히 졌다고 생각했는데 경주 형님이 확실히 연륜이 있는 게 가사를 툭툭 던져주셔서 받기만 해서 질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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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래싸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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