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총재를 하겠다고 나선 인물은 없었다.
프로축구연맹이 제 11대 총재 후보자 등록 결과를 발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총재 후보자 등록을 실시했지만 입후보한 후보자가 없다"고 밝혔다.
총재를 하겠다고 나선 인물이 없는 만큼 프로축구연맹 총재 선출은 추대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정관 제21조 제12항에 따라 총재를 추대할 수 있으며, 선거관리규정 제14조에 따라 프로축구연맹 이사회가 총재 후보자를 결정한 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고 전했다.
조만간 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총재 후보를 추대하고, 24일 열리는 총회에서 총재 투표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추대된 총재 후보가 총재가 되기 위해서는 총회에 참석한 재적 대의원 24명 중 2/3로부터 찬성표를 받아야 한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