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과 천우희의 만남이 이뤄지게 될까.
박서준과 천우희가 KBS 2TV 새 드라마 ‘쌈 마이웨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10일 전해진 가운데, 양측 모두 출연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날 OSEN에 “출연을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며 “긍정 검토라고 하기에도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천우희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쌈 마이웨이’는 돈과 배경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것 없는, 들러리 인생을 사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 만약 양측이 출연을 결정하게 된다면 박서준과 천우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는 셈이다.
두 사람이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함께 출연한 적은 있으나 함께 연기를 펼치지는 않아 두 배우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trio88@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