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정준하 "힙합프로 MC 영광..하하에 가장 감사"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2.10 11: 39

정준하가 힙합 프로그램 MC가 된 것에 기쁨을 표했다. 
정준하는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Mnet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 제작발표회에서 "하하한테 고맙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하하를 많이 원망했던 시절이 있었다. 너무 힘들었다. 근데 지금 힙합 프로그램 MC를 맡다보니까 하하한테 엄청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준하는 '고등래퍼' MC를 맡은 소감에 대해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젊어지는 것 같다. 고등학생들과 촬영장에서 만났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청춘들의 현실을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엄청 힙합을 사랑하고 애정이 많은 걸 느끼면서 이런 프로그램 MC가 됐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영광스럽다. 가장 행복하게 촬영하는 프로그램이 '고등래퍼'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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