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이 전남 드래곤즈의 2017시즌 카드를 구입하며 축구붐 조성에 앞장섰다.
정현복 시장은 9일 광양시청 시장실에서 전남 2017 시즌카드를 구매하며 “전남이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플릿 라운드 상위 그룹에 진출하며 광양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전남 홈경기에 시민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겠다. 전남이 우리 시의 자랑이다. 올 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고 믿는다”고 전남의 선전을 기원했다.
전남 신승재 사장은 “시장님께서 시즌카드를 구입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제주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동계훈련을 잘 준비한 만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들께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 시즌카드는 티켓링크에서는 오는 20일까지, 구단 사무실에서는 28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전남의 홈경기 21회(K리그 클래식 19경기, FA컵 2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6만 원이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전남 드래곤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