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겨운 오션스 일레븐 우정'
조지 클루니와 아말 크루니 부부가 쌍둥이 출산을 앞둔 가운데 그의 '절친' 맷 데이먼이 함께 감격했다.
맷 데이먼은 최근 인터뷰에서 "조지 클루니가 지난해 가을 영화 '서버비콘' 촬영장에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먼저 알려줬다. 기뻐서 울 뻔했다. 나 역시 정말 기뻤다. 당시 아말은 임신 8주였다"고 밝혔다.
조지 클루니와 맷 데이먼은 영화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절친'으로 거듭났다. 2014년에도 영화 '모뉴먼츠 맨'에서 호흡을 맞출 정도.
특히 조지 클루니는 자신이 감독 연출을 맡은 '서버비콘'의 주인공으로 맷 데이먼을 세우며 넘치는 의리를 뽐냈다. 맷 데이먼 역시 '늦둥이 아빠'가 된 조지 클루니에게 아낌없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아말 크루니는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