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트와이스 다현 "졸업 아쉬움, 자랑스러운 선배 될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10 09: 38

"자랑스러운 다현이 되도록 더 열심히 할 것."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은 10일 오전 서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다. 다현은 졸업식에 앞서 OSEN에 특별한 졸업 소감을 전했다. 이날 다현은 콘서트와 컴백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졸업식을 찾아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먼저 다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인 교복 입던 학생 때를 추억하면 많이 그리울 것 같다. 졸업이라는 단어가 많은 아쉬움을 주지만 졸업하는 모든 친구들에게 축하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함께 졸업하는 친구들의 축하를 잊지 않았다.

또 다현은 "일찍부터 가수라는 꿈을 가지고 한림예고에 입학해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때도 생각난다.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 트와이스 다현으로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현은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 그리고 자랑스러운 다현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주세요"라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다현은 지난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트와이스는 데뷔와 동시에 연속 3곡을 히트시키면서 국민 걸그룹으로 떠올랐고,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아이돌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오는 17일부터 데뷔 후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진행하며, 이후 20일에는 신곡으로 컴백한다. /seon@osen.co.kr
[사진]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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