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공격수 조동건(31)이 일본 J리그 사간 도스로 이적했다.
조동건이 일본 무대에 도전한다. 사간 도스는 10일 조동건의 영입을 발표했다. 조동건은 "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우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동건에게 J리그는 새로운 도전이다. 2008년 성남 일화에서 데뷔한 조동건은 지난 시즌까지 K리그 무대에서만 활약했다. 성남과 수원, 상주 상무 등을 거치며 총 207경기에 출전해 42골 21도움을 기록했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