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리 파커,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또 시즌아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2.10 08: 12

자바리 파커(22, 밀워키 벅스)가 또 시즌아웃을 당했다. 
파커는 지난 9일 88-116으로 대패한 마이애미 히트전 3쿼터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검진결과 파커는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이 불가피, 최소 1년 간 코트에 설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파커는 지난 2014년 12월 똑같은 부상으로 데뷔시즌 25경기 출전에 그친바 있다. 약 1년의 재활기간을 거쳐 겨우 복귀한 파커는 올 시즌 평균 20.1점, 6.2리바운드로 맹활약하고 있었다. 하지만 같은 부위서 부상이 재발한 그는 또 다시 시즌아웃의 악령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밀워키는 불행 중 다행이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50경기에 결장했던 크리스 미들턴이 파커가 다친 날 복귀한 것. 밀워키는 파커의 역할을 미들턴이 대신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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