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스완지 시티)이 부상으로 레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제외된다. 4주 동안 전열 이탈이 예상된다.
기성용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이 무릎 문제로 레스터 시티와 홈경기에 빠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기성용은 4주 동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다.
기성용의 부상 소식으로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이 자연스럽게 설명됐다. 폴 클레멘테 감독 부임 후 주축으로 분류되는 듯 했지만, 기성용은 맨시티전에서 갑자기 명단에서 제외돼 의문을 불러왔다.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이 이탈한 자리를 기존 자원과 이적시장 막판에 영입한 조단 아예우를 경쟁시켜 채울 예정이다. 아예우는 기존의 르로이 페르, 잭 코크, 톰 캐롤과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클레멘테 감독은 "아예우는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며 "아예우가 팀 훈련에 합류했다.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 뛸 준비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아직 출전을 결정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