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별이' 김준면, 지우 지키려다 칼 찔렸다 '위기'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10 00: 04

'우주의 별이' 김준면(수호)이 지우를 지키려다 칼에 찔렸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세가지색 판타지' 1부 '우주의 별이'에서는 별이(지우 분) 대신 칼에 찔리는 우주(김준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주는 별이와의 열애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고, 결국 예정된 콘서트도 취소되는 위기를 맞았다.

별이는 그런 우주를 위해 팬들을 모아 깜짝 콘서트를 준비했다. 팬들은 우주를 위해 별봉을 들고 우주를 연호했다.
그런 팬들의 기다림에 우주는 감동했다. 우주는 팬들이 마련해준 피아노에 앉아 노래를 불렀다. 행복해하는 우주를 보며 별이는 덩달아 행복해했다.
하지만 그 순간 별이는 자신을 보며 칼을 드는 한 남고생을 보고 놀랐다. 그러면서 조용기(이시언 분)의 말을 떠올렸다. 파견직이 달리 파견직이 아니라는 말. 결국 별이 때문에 우주가 죽게 된다는 것이다.
그 말이 실현되는 순간이었다. 별이를 지키기 위해 우주가 그 사이에 끼어들었고, 우주는 별이 대신 칼에 맞았다. 별이는 절망했다.
별이는 자신을 찾아온 조용기에 "조금만 더 같이 있게 해달라. 내가 대신 간다. 당신이 데리고 가지 못한 당신의 딸, 7년 뒤 아마 올라가야 할 거다. 그 때 내가 당신의 딸 이름으로 올라가겠다"고 말하며 부탁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우주의 별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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