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유재석 “‘유느님’ 정말 듣고 싶지 않은 별명”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2.09 23: 51

 방송인 유재석이 ‘유느님’이라는 별명에 대해 “듣고 싶지 않은 별명”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너의 친구 이름은’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이날 개그맨 정명훈은 유명해지고 싶지 않다는 속내를 밝히며 자신의 성격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유재석 역시 “저도 유명해지고 싶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명해진)지금은 좋다”면서도 “사실 처음으로 하는 이야기지만 ‘유느님’이라는 별명은 정말 듣고 싶지 않은 별명”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얼마 전에 카드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나 유느야~’라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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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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