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최민용 “‘근황의 아이콘’ 별명..죄송한 마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2.09 23: 38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최민용이 ‘근황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에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민용은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날 그는 “사실 ‘근황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은 죄송스러웠다. 근황만 전하는 모습들이 예의 없어 보일 수 있고...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정중한 마음으로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고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뜻밖의 환대에 반가워해주셔서 사랑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0년 동안 쉰 이유에 대해서는 “똑같은 장르의 똑같은 캐릭터를 원하시더라. 똑같은 걸 한다는 게 죄송하더라. 그래서 고사를 했다. 그렇게 10년이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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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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