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태항호, 추가 생존자로 발견 "신분 보호 되냐"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09 22: 29

'미씽나인'의 태항호가 추가 생존자로 발견됐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는 라봉희(백진희 분), 최태호(최태준 분) 이외의 추가 생존자가 발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태호는 잔뜩 만취해 소속사 레전드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왔다. 엔터테인먼트 장도팔(김법래 분)은 그런 최태호를 보며 "너 아직 샴페인 터뜨릴 때 아니라고 했잖아"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곧 최태호는 장도팔에게 걸려온 "추가 생존자가 발견됐다고?"라는 말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특별조사위원회 조희경(송옥숙 분)과 오조사관(민성욱 분)도 바삐 움직였다.
이들 앞에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태호항(태항호 분)이었다. 하지만 발견된 태호항은 정상이 아니었다. 태호항은 심각한 불안 증세를 보이며 "신분 보호 되냐"고 물었다.
이어 태호항은 "나 여기 온 거 아무도 알면 안 된다. 큰일난다. 대표님 말고는 아무도 안 된다"고 말하며 불안해했다.
이 소식을 들은 라봉희는 "윤소희(류원 분)를 죽인 걸 목격한 유일한 목격자다. 우리 편에서 증언을 해줄 거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미씽나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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