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송승헌, 아이들과 행복한 이영애 모습에 '절망'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2.09 22: 21

송승헌이 아이들과 행복한 이영애의 모습에 절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사임당-빛의 일기'에서는 폐가에 사는 사임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임당은 고향을 떠나 한양으로 오지만, 기거할 곳이 없어 폐가에서 지낸다.
이를 안 이겸은 사임당을 찾아가 "이렇게 살려고 나를 떠났냐. 난 20년 동안 폐인처럼 지냈다"고 따진다. 사임당은 "다 부질없다. 20년전 재기 발랄한 소년은 어디갔냐. 자신의 인생에 책임지고 살라"고 이겸을 꾸짖는다.

홀로 괴로운 시간을 보낸던 이겸을 다시 사임당을 찾는다. 사임당은 마당에서 장난치는 아이들을 흐믓하게 바락보고 이를 보던 이겸을 절망하며 그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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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임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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