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4', 세 미녀의 로맨틱 스페인 여행 시작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09 18: 51

'로맨스의 일주일4' 장희진, 소진, 임주은의 로맨틱 스페인 여행이 시작됐다.
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에서는 장희진, 소진, 임주은과 세 명의 로맨스남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장희진과 소진, 임주은은 사전 만남을 가졌다. 임주은과 장희진은 알고 지낸지 몇 년이 지난 친한 사이였지만, 소진은 이들을 처음 만났다.

약속 장소에서 먼저 만난 장희진과 소진은 와인을 마시며 분위기를 풀었다. 장희진은 소진을 만나자마자 "술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소진은 "이런 방식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늦게 합류한 임주은까지 모은 세 미녀는 남자 이야기를 하며 친해지는 한편, 스페인에서 펼쳐질 로맨스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진은 "스무 살에 나쁜 남자를 한 번 만났는데 그 이후로는 나쁜 남자는 쳐다도 안 본다"고 말했고, 장희진은 "사실 나이를 먹다보니 남자 스타일이 거의 없다"고 말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장희진은 맏언니로서 두 사람을 잘 이끌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원래 여행은 친한 사람들끼리 가도 싸운다던데 우리는 절대 싸우지 말자"고 말했다. 하지만 훗날 분위기가 좋지 않은 세 사람의 모습이 선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마침내 스페인으로 향했다. 이들은 이국적인 풍경의 스페인에 한껏 낭만에 취했다. 세 사람은 스페인에 도착하자마자 로맨스남들을 찾기 위해 달리고 달렸다.
특히 적극적인 것은 장희진이었다. 장희진은 꽃다발을 받기 위해 발빠르게 이동했다. 그의 추진력에 두 동생들은 감탄했다. 장희진은 "동생들이 엄청 적극적이더라. 그래서 저도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세 사람은 한 사람씩 로맨스남들을 만났다. 호쾌한 첫 번째 로맨스남과 야성미가 인상적인 두 번째 로맨스남, 유창한 한국말로 반전을 안긴 세 번째 로맨스남까지 차례로 세 미녀들을 만났다.
로맨틱한 스페인에서 드디어 만난 세 커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소진은 볼키스를 하는 스페인식 인사에 영 익숙해지지 못했지만 긍정 에너지로 밝은 분위기를 만들었고, 임주은은 미리 준비한 스페인어로 스페인 남자들을 놀라게 했다. 장희진은 마지막에 나타난 한국인 민에 호감을 드러내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 yjh0304@osen.co.kr
[사진] '로맨스의 일주일4'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