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식입장] 틴탑 측 "엘조, 3월 컴백 앞두고 일방적 계약해지 통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2.09 18: 10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가 멤버 엘조의 계약해지 통보와 관련 공식입장을 추가로 밝혔다. 일방적인 통보였으며 소속사와 멤버들은 틴탑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는 팀이 되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다.
티오피 미디어는 9일 오후 2차 자료를 통해 "틴탑 멤버 엘조는 당사 고문 변호사 측을 통해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를 한 것이 사실이며, 이에 대해 당사에서는 현재 계약기간이 약 10여개월 ( 2018년 1월 10일까지 ) 남아있으므로 잔여기간 동안 팀 활동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엘조는 본인의 계약해지 통보로 인해 향후 어떤 일정에도 참여를 안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틴탑’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팀이 되기를 멤버들과 함께 바라고 있다. 오는 3월 예정되어 있는 틴탑의 정규앨범은 1년 이상의 공백 이후 새롭게 나오는 앨범이라 멤버들 모두 다시 한번 뜻을 모아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는 상태이며, 엘조는 1차 녹음을 마쳤지만, 현재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모든 활동 및 앨범 준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당사와 5명의 틴탑 멤버들은 잔여 계약기간동안 틴탑 멤버로서 성실하게 활동에 임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팀 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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