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합숙 #월말평가..첫방 '슬램덩크2'표 걸그룹 기대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2.10 06: 00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오늘(10일) 시즌2로 돌아온다. 특히 걸그룹 아이템에 집중하는 이번 시즌에서는 합숙생활부터 월말평가까지 이전과 다른 재미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첫 방송되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원년 멤버 김숙, 홍진경에 이어 새 멤버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가 합류해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앞선 시즌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던 '언니쓰 프로젝트'에 이어 걸그룹 육성을 그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본래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멤버 각자의 인생과 꿈 이야기를 함께 그리는 동시에, 걸그룹이라는 큰 꿈과 연결된다는 것. 

총 16부작으로 제작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합숙부터 월말평가, 유닛 결성 등 실제 걸그룹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그대로 포함된다. 이를 통해 이전의 '언니쓰'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걸그룹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언니들의 슬램덩크2'의 촬영은 합숙으로 진행되는만큼 일곱 멤버의 케미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부분이다. 그중에서도 실제 걸그룹 출신인 멤버 공민지와 전소미, 예능 초보이자 걸그룹 초보 강예원, 한채영의 호흡에 궁금증이 향한다. 
이처럼 시즌제만 달리한 것이 아니라, 멤버 구성부터 포맷까지 전반적으로 과감한 변화를 택한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베일을 벗는다. 과연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시즌1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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