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탑, 건강히 잘 다녀와"..이병헌도 태양도 의리의 응원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2.09 16: 08

 그룹 빅뱅의 탑이 오늘(9일) 입대한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태양와 배우 이병헌이 그를 응원했다.
태양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잘 다녀와. 곧 만나"라는 글과 함께 귀여운 그림을 한 장 올렸다. 이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탑과 그의 다리를 붙잡고 있는 빅뱅 멤버로 추정되는 4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탑 인스타그램에는 이병헌이 선물한 와인 사진이 올려와 그의 응원 메시지를 엿볼 수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방송된 KBS 2TV '아이리스 시즌1'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와인 병에는 "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그 시간이 부디 헛된 시간이 아니길 바란다. 이 술은 제대 후 함께 마실 수 있기를. 병헌이 형이. 2017년 2월 5일"이라고 적혀 있다.
탑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조용히 입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바.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더욱 늠름해진 탑의 모습은 오는 2018년 11월 8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태양, 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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