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4’ 장희진X소진X임주은, 매력녀 3인의 사랑과 전쟁 in 스페인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09 15: 45

배우 장희진과 임주은, 걸스데이의 소진이 스페인으로의 로맨틱 여행을 떠났다. 이들이 꿈꾸는 낭만적인 로맨스는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는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장희진과 임주은, 걸스데이의 소진이 참석했다.
‘로맨스의 일주일’ 시리즈는 스타들이 일주일간 낯선 장소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리얼 로맨스 예능 프로그램. 시즌1에서는 이탈리아, 시즌2에서는 프랑스, 시즌3에서는 덴마크를 배경으로 펼쳐졌던 ‘로맨스의 일주일’은 이번 시즌에서는 로맨틱한 도시 스페인의 안달루시아로 떠났다.

소진은 출연 계기에 대해 “워낙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 처음 만나는 친구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기승전결 뚜렷하게 지내다 온 것 같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주은은 “희진언니와 알고지낸지 7년 정도 된다. 친한 언니와 같이 가게 돼서 마음이 편했고 소진 언니도 편하게 잘 대해줬다. 여행가서 힘든 것 없이 잘 지내다가 왔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희진 역시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주변 지인들이 추천을 많이 해줬고 저도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했다. 저에 대한 모습을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하게 됐다. 촬영하고 나서는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에서 달라진 점은 시즌 최초로 솔로 여자 연예인 3명이 함께 떠난다는 것과 지난 시즌과 달리 상대가 정해지지 않고 자유롭게 로맨스를 그려나간다는 점이다. 싱글인 세 출연자들이 세 명의 스페인 남성과 어떤 달콤한 로맨스를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질문에 장희진은 “케미는 물론 좋았다. 주은이는 안지 오래돼서 워낙 잘 알고 있었고 소진이는 성격이 좋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다”며 “촬영을 하면서 저희 셋 다 정말 솔직하게 촬영에 임했다. 방송 보시면 저희끼리 문제도 있었고 화해도 있었고 좋은 일도 있었고 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왔다”고 답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임주은은 전 시즌과의 차이점에 대해 “시즌 4에서는 전 시즌들과 다르게 정해져 있는 상대방이 있지 않다. 훨씬 더 자유로운 분위기였고 셋이 항상 같이 다녔기 때문에 로맨스를 떠나서도 우정여행처럼 친근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로맨스의 일주일4’는 9일 오후 6시에 첫 방송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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