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인턴기자] 코에이 테크모의 개발사이자 닌자 가이덴 시리즈로 유명한 '팀 닌자'에서 개발한 것으로 화제 가 된 PS4 독점작 ‘인왕’이 9일(이하 한국시간) 우리나라에 출시됐다. 발매 직후 게임 웹진 평가에서 다크 소울, 블러드 본 등 명작 게임과 비교되는 극찬을 얻어 게이머들의 기대치가 올라간 상황이다.
PS4 독점작 ‘인왕’은 3인칭 액션 어드벤처 RPG 게임이다. ‘인왕’은 일본으로 표류된 이후 사무라이가 된 실존 인물 영국인 윌리엄 애덤스(일본 이름 미우라 안진(三浦按針))가 주인공이다. 갑작스레 출몰한 요괴로 인해 아포칼립스가 된 일본 전국시대가 배경으로 핫토리 한조, 이시다 마츠나리,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전국시대의 실존 유명인물도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인왕’의 게임 스타일은 제작자가 직접 다크 소울 시리즈에 영감을 얻었다고 말한 만큼 상당히 유사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 현재 ‘인왕’을 플레이한 게이머들은 어려운 난이도를 극복하기 위한 게이머의 도전’이 주요 모티브인 ‘다크소울’ 시리즈에 빠르고 현란한 액션을 더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닌자 가이덴’과 ‘귀무자’ 시리즈를 개발한 팀 닌자가 ‘인왕’이라는 새로운 다크 RPG의 걸작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인왕’은 웹진과 해외 게이머들의 극찬을 바탕으로 한국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다. 게이머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현재 트위치에서는 2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인기 스트리머 풍월량, 얍얍, 룩삼, 서새봄, 흐앙이 참여하는 ‘인왕’ 출시 기념 마라톤 스트리밍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인왕’을 클리어 하는 순서대로 스트리머의 순위를 매겨 꼴찌 스트리머의 벌칙 생방송이나 순위 예측에 참여하는 시청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왕’ 타이틀 번들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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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왕' 메타크리틱 평점, [영상]'인왕' 공식 트레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