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퓨처스 선수단이 일본 고치 전지훈련을 위해 오늘 10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RS7020편)을 통해 출국한다.
이번 한화 퓨처스 전지훈련 규모는 최계훈 퓨처스 감독을 비롯해 코치 7명, 선수 27명 등 35명 규모다. 각각 햄스트링과 발가락 부상으로 1군 캠프 명단에서 제외돼 있는 김경언과 최진행도 퓨처스 캠프에서 몸을 만들며 시즌을 준비한다.
퓨처스 선수단은 고치 시영구장에 캠프를 차려 훈련을 진행하며 일본 프로야구 2군 및 독립리그, 사회인야구(실업야구) 팀들과 연습경기를 실시, 본격 시즌에 대비할 계획이다.
퓨처스 선수단은 내달 5일 귀국, 서산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waw@osen.co.kr
▲ 한화 퓨처스 캠프 명단
감독(1명) : 최계훈
코치(7명) : 김성래 김응국(타격) 양용모(배터리) 채종국(수비) 김해님 마일영(투수) 고동진(작전/외야)
트레이닝코치(2명) : 원창식 김종원
투수(13명) : 안승민(61) 임석현(04) 김병근(93) 염진우(98) 김기탁(111) 여인태(109) 이주형(119) 강승현(112) 이충호(127) 김병현(68) 박상원(103) 박성호(30) 방윤준(95)
포수(3명) : 정범모(20) 지성준(117) 박준범(101)
내야수(5명) : 김태연(104) 정경운(08) 김인환(05) 오경우(59)
외야수(6명) : 김경언(51) 최진행(25) 장진혁(62) 이종환(58) 원혁재(60) 박진수(116)
[사진] 오키나와=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