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홍진영 "음원차트 첫 1위 뿌듯해, 잠 못잤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09 14: 22

가수 홍진영이 음원차트에서 처음으로 1위를 한 것에 대해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신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홍진영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 "내가 트로트라는 장르 자체가 쇼케이스를 잘 하지는 않다. 내가 데뷔 년차도 좀 됐고, 11개월 만에 오랜만에 음반이 나오다 보니까 쇼케이스를 하게 됐다. 여태까지 활동을 해왔던 의미를 담아서 쇼케이스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홍진영은 "여태까지 음악을 냈을 때 어떤 차트도 1위를 한 적이 없다. 오늘 두 곳에서 실시간 1위를 하고 있었더라. 너무 뿌듯한 생각이 들었다. 아침부터 잠을 많이 못 잤지만 굉장히 기분 좋게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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