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티아라 前 멤버 아름, 3년 전 이미 MBK 떠났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09 14: 14

티아라와 전 멤버 화영의 5년 전 사건이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함께 활동했던 아름도 언급되고 있다. 
9일 OSEN 취재 결과 아름은 2013년 티아라에서 탈퇴한 후 당시 소속사였던 코어콘텐츠미디어(현 MBK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왔다. 이미 3년 전 둥지를 옮긴 셈. 현재 그는 배우 매니지먼트에 속해 있다. 
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해 은정, 지연, 효민, 큐리, 보람, 소연, 화영과 함께 8인조로 '데이 바이 데이' 활동을 함께했다. 

이듬해에는 은정, 지연, 효민과 함께 유닛 티아라N4로 '전원일기'를 발표했다. 하지만 그해 7월 소속사 측은 "아름은 힙합에 국한되지 않고 발라드, 연기 등 다양한 모습을 펼칠 예정"이라며 탈퇴를 공식화했다. 
한편 화영은 쌍둥이 언니 효영과 함께 9일 방송된 tvN '택시'에 나와 5년 전 티아라에서 탈퇴한 일을 떠올리며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을 티아라의 전 스태프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효영이 아름에게 보냈던 "뮤뱅 가서 먼지나게 맞자.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개들은 맞아야 정신차리지. 못된 년 걸리기만 해 봐"라고 보낸 메시지를 폭로 공개했다. 
논란이 커지자 아름은 티아라 지연의 인스타그램에 "보고 싶다 우리 예쁜 언니들. 오늘도 언니들 지켜주기로 약속", "난 내가 지킬 테니까 걱정 말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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