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희망곡' 산이 "MC로 어디까지 할 수 있나 싶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09 13: 19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한 래퍼 산이가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한 소감을 전했다.
산이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가수가 아닌 MC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산이는 "작년에는 방송에서 MC로 활동한 게 많았다. '리바운드'나 '힙합의 민족'도 그랬고, '배틀트립'도 그랬다"고 회상을 했다.

이어 그는 "MC로 제가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욕심이 나서 해봤다. 여기까지인 것 같다. 음악을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을 했다"고 폭소를 터뜨렸다.
또한 산이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걸 워낙 좋아한다. 도전 자체가 흥미롭고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라고 MC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DJ 김신영에 산이는 "제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하는 게 바로 코미디"라고 말하며 "개그우먼과 개그맨들을 가장 존경한다. 노래, 춤, 연기, 개그 다 되는 분들이다. 정말 많이 좋아한다"고 말해 김신영을 기쁘게 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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