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탑, 입소 현장..전세계 팬 총집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2.09 12: 42

배우 겸 가수 김준수와 그룹 탑의 입소현장에는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모두 모여들었다. 비공개 입소가 공지된 상황에서도 300여명 가량 되는 팬들은 꿋꿋하게 자리를 지켰다.
김준수와 탑은 9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하면서 1년 9개월간의 군복무를 시작한다. 앞서 김준수와 탑은 비공개 입소를 발표한 만큼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팬들의 의지는 결연했다. 대표적인 한류스타인 만큼 김준수와 탑을 보기위해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모여들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과 홍콩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도 찾아왔다.  
플래카드와 응원문구 역시도 인상 깊었다. "예술품 핫도그 그리고 우리소녀들 그리워하지마" "2018년 까지 기다릴게" "짧은 머리 중에 역시 탑탑탑" "기다릴게 준수야" 등 김준수와 탑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구절들이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와 탑은 의무경찰 홍보단에 합격해 1년 9개월간의 군복무를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8년 11월 8일 전역한다. /pps201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