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고수 "17년 전 라디오 진행...역대 가장 말없는 DJ"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09 11: 40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초대된 고수가 17년 전 라디오 DJ 활동을 언급했다.
고수는 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 초대돼 17년 전 활동에 대해 회상했다.
이날 고수는 "2000년에 라디오DJ를 했다"는 DJ 박선영의 질문에 "너무 오래됐다. 17년 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담당 PD님이 아마 그런 말을 하셨을 거다. DJ 중에 가장 말 없는 DJ라고 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수는 '논스톱'을 언급한 청취자에 "저도 '논스톱' 생각 많이 난다"고 말하며 추억에 잠겼다.
한편 고수가 출연하는 영화 '루시드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로, 오는 2월22일 개봉한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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