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열일'하는 김장훈, 바빠도 쉴틈없다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2.09 10: 37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김장훈이 이번에는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현장에 나타난다.
김장훈은 9일 강릉에 있는 올림픽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17 국제빙상연맹(ISU) 종목별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개회 축하 공연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선수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스트 이벤트’ 성격이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개회식 이후 김장훈이 무대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최근 여러가지 행사로 몸이 열개라도 부족하다. 탄핵 정국에서는 부산, 광주 등 지방 곳곳 촛불집회 현장을 찾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일본의 거듭된 독도 도발에 맞서서는, 2017년 3.1절 특별 이벤트로 장정구와 유명우 전 복싱 세계챔피언의 독도 매치를 기획했다. 독도에서 찍은 VR(가상현실) 영상은 하루 조회수 10만건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가수로서는 데뷔 25주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싱글 '겨울'을 발표했고, '봄'을 준비 중이며, 자전 에세이로 팬들을 찾기도 했다. / kjseven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