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즌권 판매 4000매 돌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2.09 10: 04

성남FC 시즌권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4000매를 돌파했다. 
9일 현재 4017매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챌린지(2부리그) 강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판매량과 속도 면에서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판매 초기에는 ‘Pass-Pass-Relay' 캠페인을 통해 일반 시즌권을 구매하는 팬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기업 시즌권과 어린이 시즌권 권종의 판매가 증가했다. 지역 기업과 유소년 클럽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판매의 결과다. 

성남은 지난해 어린이 및 가족 대상 지역밀착 활동을 연간으로 실시하며 접점을 확대해왔고 기업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기업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어 오고 있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강등에도 불구하고 시즌권 구매로 힘을 주신 지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시즌 클래식 승격으로 시민들의 사랑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성남FC는 이 달 중순 시즌권 패키지를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20일께부터 배송을 실시한다./dolyng@osen.co.kr
[사진] 성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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