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이용대♥변수미까지..정유년은 ★부부탄생의 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2.09 10: 00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배우 변수미와 결혼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변수미는 이용대의 경기를 찾아 조용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두 사람은 조만간 식을 올릴 것이라고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아나운서 커플 조우종과 정다은이 3월 16일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각각 2005년 KBS 31기 공채, 2008년 KBS 34기 공채로 입사한 선후배 아나운서로, 5년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된 것. 무려 5년 동안 열애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결혼소식까지 함께 전하면서 기쁨이 두 배가 됐다.

배우 류수영 역시 자필편지로 연인 박하선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려운 시국에 결혼소식을 전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조용히 치르려고 했지만, 앞서 기사로 전해지면서 직접 언급하게 된 것.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2013년 드라마 ‘투윅스’로 인연을 맺고 2년여 간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지난 달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에는 톱스타 부부의 탄생도 지켜봤던 바다.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바로 그 주인공. 두 사람은 지난 2013년부터 공개열애를 해왔는데, 수많은 결혼설 끝에 지난 달 17일 비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하면서 결혼식까지 척척 진행됐다. 이들은 결혼 발표 2일 만에 서울 종로구 가회동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이번 주 결혼을 앞둔 ‘아이돌 커플’도 깜짝 결혼발표로 지난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바로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 크레용팝 출신 소율의 결혼. 문희준은 지난해 11월 24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소율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열애설 없이 당사자의 발표로 전해진 결혼소식에 오래된 팬들 역시 놀랐던 것이 사실. ‘최초의 아이돌 부부’가 되는 두 사람은 오는 12일 서울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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