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찬x엑소 수호, 오늘밤 '우주의 별이' OST 발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09 09: 31

싱어송라이터 정지찬과 보이그룹 엑소 수호가 호흡을 맞춘 '우주의 별이' OST가 오늘밤 공개된다.
'우주의 별이'는 정지찬이 음악감독을 맡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해왔으며, 이에 방송 당시부터 정식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해 왔다.  
10일 0시 공개되는 이 곡은 정지찬이 작사와 작곡, 편곡은 물론 연주에도 함께 했다. '우주의 별이' 남녀주인공의 테마곡으로, 수호가 부른 '낮에 뜨는 별'과 레미가 부른 '처음 본 순간' 두 곡이다.  

'낮에 뜨는 별'은 피아노 선율에 맞추어 부른 엑소 수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노래로 후반부로 갈수록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더해지는 곡이다. 2절부터 더해지는 여성보컬이 더욱 애잔한 서로의  마음을 전해준다. 항상 그곳에서 너를 비추고 있는 별이라는 내용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지켜주겠다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담은 노래다. 
우린 어딘가에서 누군가를 비추는 별이고 작은 빛 하나가 어둠을 밝히고 세상을 아름답게한다. 비록 누군가의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낮에 뜨는 별'이 더욱 소중한 이유가 노래에 녹아있다.
두번재 트랙 '처음 본 순간'은 드라마 '우주의 별이'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곡으로 리트미컬한 음악에 레미의 상큼한 보컬이 더해진 경쾌한 곡으로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기분 좋은 곡이다. /seon@osen.co.kr
[사진]스노우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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